진단 기준에 따른 가와사키 병 환자의 관상동맥 이상의 빈도 차이 와 Z score의 호환성 연구

진단 기준에 따른 가와사키 병 환자의 관상동맥 이상의 빈도 차이 와 Z score의 호환성 연구

Differences of coronary abnormalities according to the guidelines in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and the compatibility of Z score methods

(구연):
Release Date : 2017. 10. 27(금)
Joon Young Kim , Sung Hye Kim
Hallym University Sacred Heart Hospital Pediatrics1
김준영 , 김성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1

Abstract

목적 가와사키 병은 원인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소아 연령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질환의 원인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인 관상동맥의 이상에 대한 진단기준이 달라 국내에서 적용하기에 혼란이 많다. 이에 guideline에 따른 관상동맥 이상의 빈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관상동맥 이상의 기준이 되는 Z score 중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Dallaire method와 Kobayashi method가 서로 호환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법 2015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되어 입원한 환자의 심초음파 결과를 일본 심장학회 guideline, 2004 AHA guideline, 2017 AHA guideline에 따라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coronary artery 크기를 평가하는 Z score method 중 가장 최근에 발표된 Dallaire method와 Kobayashi method를 Cohen’s Kappa를 통해 비교하여 그 호환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2015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218명의 환아가 입원하였다. 이들의 심초음파 소견으로 일본 심장학회 guideline에 의해서는 17건 (7.8%), 2004 AHA guideline으로는 32건 (14.68%), 2017년 AHA guideline으로는 35건 (16.06 %)의 관상동맥 이상을 진단하였다. RCA와 LAD의 diameter을 기준으로 Z score 2.0 이상 되는 건수를 비교하였을 때 Dallaire method 에서 39건, Kobayashi method에서 36건이 확인되었고 이 중 Dallaire method에서 Z score 2.0 이상이며 Kobayashi method에서는 2.0 미만인 경우가 4건, 그 반대인 경우는 1건 이었다. Z score 2.5 이상이 되는 건수는 두 method에서 28건으로 같았으며 Dallaire method와 Kobayashi method 중 한 쪽만 만족하는 경우가 각각 1건 있었다. 또한 Z score 산출하는 두 가지 method는 z score 2.0 이상과 2.5 이상의 기준에서 각각 0.92, 0.959의 κ을 보여 두 경우 모두 호환성을 가졌다. 결론 2004, 2017 AHA guideline에 따른 관상동맥 이상의 빈도가 일본 심장학회 guideline에 의한 경우보다 많아 더 많은 환자를 포함하고 있었고 그 중 2017 AHA guideline에 따를 때 더 많은 이상의 빈도를 보였다. 또한 Z score 산출하는 두 가지 method는 서로 호환성을 갖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Keywords: Kawasaki disease, Coronary artery,
  2004 AHA guideline 2017 AHA guideline
positive negative positive negative
일본 심장학회 guideline positive 17 0 15 2
negative 15 186 20 181